문화예술/스타화보

대한민국 영화대상 2006년

오늘의 쉼터 2008. 1. 6. 09:53
 
 [화보]대한민국 영화대상2006년11월20일(월)

[데일리안 이정민]19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수사장에 눈길이 가기 보다는 참석한 원로
배우에게 더 많은 관심이 쏠렸다. 
국내 여자로서 원로 최고배우인 황정순(82세)여사가 
레드카펫을 통해 행사장으로 올라가는 모습은 
숙연한 마음을 갖게 만들었다.

00703 ▲ 원로배우 황정순 여사

00704 ▲ 최우수작품상 시상을 위해 참석한 장미희
레드카펫을 밟은 많은 배우들 가운데 황정순 여사, 최은희 
여사, 장미희 등은 국내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배우였다. 장미희씨는 70년대 트로이카
시대를 연 장본인이기도 하다. 
현재 향년 82세의 원로 여배우인 황정순 여사는 국내 
영화계에서 최고령이다. 한때 故 김희갑씨와 명
콤비로서 충무로와 안방을 넘나들면서 
웃음과 눈물을 선사했었다. 
한 세월을 풍미했던 황정순 여사가 제5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레드카펫을 밟았다.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한 발 한 발 내딛는 발걸음에서 
지난 세월을 엿보게 했다. 
황정순 여사는 1925년 경기도 시흥에서 태어나 16살 어린나이
에 연기자로 데뷔했다. 숱한 고생을 겪으면서 현재의 
자리에 있게 됐다. 1992년 보관문화훈장을 수여
받아 여배우로서 최고의 영예를 누렸다. 
그녀는 대종상 3회, 부일영화상, 청룡상과 백마상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특히 그녀가 출연한 영화 '혈맥'
(1963, 김수용 감독작)은 대종상(3회), 부일영
화상(7회), 청룡상(1회)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이번 5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는 특이한 점이 보였다. 현재 인기가 
많은 신인배우들이 눈에 띄지 않았다는 것. 여느 영화제에서 
봐왔던 레드카펫과는 사뭇 달랐다. 호들갑스럽지 
않았다는 표현이 적당하겠다. 레드카펫 
계단을 올라가는 배우들이 젊은층에
게는 생소했던 것도 한 몫 했다.

00705 ▲ <가족의 탄생>의 정유미

00706 ▲ 시각효과상 시상을 위해 참석한 이태란
실례로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유명한 배우들이 오지 않으니 
별로 관심이 없네요"라고 말했다. 그들이 말하는 유명 
배우라는 것이 어떤 기준인지는 모른다. 
이날 황정순 여사와 최은희 여사가 레드카펫을 오를때 이들은 
조용했다. 이준기, 조인성, 류승범 등 '유명배우'
만을 기다릴 뿐이었다.

00707 ▲ 신인여우상 시상을 위해 참석한 김지수

00708 ▲ <해변의 여인>의 송선미
한편, 이번 제5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영화 '괴물'이 6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은 조인성과 장진영에게 돌아갔다.

00709 ▲ 단편영화상 시상을 위해 참석한 이승연

00710 ▲ <음란서생>의 김민정

00711 ▲ <가족의 탄생>의 공효진

00712 ▲ 남우조연상 시상을 위해 참석한 현영
기사제공 :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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