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등록문화재
국가 등록문화재 제734호 통영 황리공소
오늘의 쉼터
2018. 10. 20. 20:32

종 목 | 국가 등록문화재 제73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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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통영 황리공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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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 등록문화재 / 기타 / 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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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면적 | 1동/ 실측면적 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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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정 일 | 2018.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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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재 지 | 경남 통영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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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대 | 대한제국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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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유 자 | (재)마산교구천주교유지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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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리 자 | (재)마산교구천주교유지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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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설명 |
조선 후기의 문신 심동신(1824∼?)이 입던 금관조복 중 금관 1점이다. 금관은 조복에 갖추어 쓰던 모자로 양관(梁冠)이라고도 하는데, 량(梁)은 모자의 앞면에서 꼭대기를 지나 뒷면까지 연결되어 붙여진 금색선을 말하며, 그 수에 따라 계급이 구분된다. 이 금관은 5량관으로, 1품의 관리가 쓰던 금관이다.
금관의 모양은 원통형인데 머리둘레와 뒷면 전체에 금칠이 되어 화려하고 윗부분은 검은 비단으로 싸여 있다. 뒷면은 금칠한 나무비녀 2개를 꽂아 고정하였고 비녀의 양 끝에는 술을 감아 늘어 뜨렸다.
이 금관은 1948년 석주선씨가 심동신의 7대 손자며느리로부터 인수받았다고 하며, 1890년대를 전후한 구한말의 유품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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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공소’는 포구라는 지리적 여건상 일찍부터 교역과 군사의 중심지로 발달되었고 천주교도 전래되었던 황리지역에서 1893년 성립된 후 영남 남부해안 지역의 천주교 거점으로 역할을 하였다. ‘통영 황리공소’는 그 전성기인 1934년에 건립되었으며, 처음부터 교회 기능에 맞게 계획하여 건립된 것인 만큼 원형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근대기 천주교가 토착화되는 과정에서 한옥이 변모해 가는 건축적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가치가 있다.

통영 황리공소

통영 황리공소

통영 황리공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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