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무형문화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6호 향토술담그기(鄕土술담그기)

오늘의 쉼터 2011. 3. 10. 09:22

 

종 목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6호
명 칭 향토술담그기(鄕土술담그기)
분 류 무형유산 / 음식제조/ 민가음식/ 향토술빚기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1987.04.28
소 재 지 전북 김제시  요촌동 384-24 외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 063-540-3884, 3324

 

향토술은 각 지방에 제조법이 구전되어온 술인데, 1955년 <양곡관리법>에 의한 곡주생산 금지조처로 생산이 중단되어 오다가 1986년 후부터 다시 우리의 향토술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송순주는 25°내외의 맑은 담황색을 내는 술로 위장병, 신경통에 특효가 있고, 풍치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양조물, 곡자, 송순, 소주를 재료로 하여 만든다.

송순주가 제조 전승되게 된 유래는 조선 선조(1567∼1608) 때 병조정랑을 지낸 김탁이 위장병과 신경통으로 고통을 겪고 있자 부인인 완산 이씨가 산사의 여승으로부터 송순주가 위장병과 신경통에 좋다는 말을 듣고, 이 술을 빚는 방법을 익혀 송순주를 만들어 남편에게 먹인 결과 건강이 좋아짐으로써, 이후로부터 이 가문에 송순주 제조방법이 전승되었다고 한다.

이강주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으나 문헌에 나타난 기록에 의하면 조선 중기부터 성행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양조물, 곡자, 소주 등을 재료로 하여 만든다. 이강주는 생강의 매콤한 맛과 계피향이 조화되어 감칠맛이 은은하며 배의 청량감, 신경안정의 역할을 하는 울금과 꿀이 첨가되어 피로회복과 위를 튼튼하게 해준다.

향토술담기는 현재 기능보유자 김복순, 조정형씨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향토술담그기(이강주_조정형)

 


향토술담그기(송순주_김복순)